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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모레까지 최고 500mm '물폭탄'...태풍 '장미'도 북상

2020.08.09 오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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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은 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며 남부 지방에 다시 물 폭탄이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한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현실 캐스터!

지금 서울은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죠?

[캐스터]
네, 아직 서울의 비는 약하지만, 절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중에 강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겠는데요.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이 때문에 6.9m로 낮아진 잠수교의 수위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보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충청과 일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서해 상에서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 비구름이 북동진해 내륙으로 유입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 많은 곳에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경남과 제주, 지리산 부근에는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에 예상되는 폭우는 북상하는 5호 태풍 '장미' 영향 때문입니다.

태풍 '장미'는 소형급의 크기로, 오늘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는데요,

내일 오전 제주도 남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쯤 영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과 내일, 중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오전과 밤에 만조 시기까지 겹치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해안가와 저지대 계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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