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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소방관들도 대피하라"...美 전례 없는 산불 확산

자막뉴스 2020.09.13 오전 06:50
오리건주, 서울 면적 6배 피해…50만여 명 대피령
13살 소년, 차 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숨져
캘리포니아주 등 3개 주 피해 급증…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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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주 남서쪽 메드퍼드와 탤런트가 폐허로 변했습니다.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마을을 덮쳐 수천 가구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오리건 주에서만 서울의 6배 넘는 면적이 불에 탔고, 주민 50여만 명에게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클래카마스 카운티에는 대규모 산불 2개가 합쳐질 것으로 우려돼 소방관들에게도 대피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매리언 카운티에서는 13살 소년이 차 안에서 개를 끌어안고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안타까운 사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등에서도 대형 산불이 합쳐져 몰려와 일부 마을이 송두리째 파괴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CNN 등 미 언론은 미 서부의 전례 없는 산불이 기후변화가 앞으로 몰고 올 재앙의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이 12개 주로 늘어난 가운데 미 서부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이번 주 초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교준입니다.



영상편집ㅣ송보현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미국산불 #산불 #기후변화 #forestf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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