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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시험 보류...화이자도 '부작용' 발견

국제 2020-09-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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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지만 미국에선 안전성을 이유로 보류했습니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 임상시험에서도 부작용이 발생해 정밀 검토에 들어감에 따라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영국과 브라질에서 재개했습니다.

백신의 부작용 조사를 마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안전성을 이유로 이 백신의 임상시험을 중단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의 백신 부작용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 조사가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신의 부작용 우려가 제기되면서 임상시험을 중도 포기하는 자원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스페인에서 진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에서 중도 포기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알베르토 보로비아 / 라 파즈 병원 선임 연구원 : 임상시험 잠정 중단 뉴스가 다소 영향을 주었지만 우리는 임상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임상시험에 참여하기로 했던 자원자 중 몇 명은 포기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개발 중인 백신 임상 시험에서도 일부 참가자들이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화이자는 4만4천 명의 자원자 중 2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피로나 두통 등 경미한 증상으로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정밀검토에 들어갔지만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화이자가 앞으로 임상시험에서 또다시 부작용을 발견하면 11월 미 대선 전에 백신 사용 승인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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