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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79%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 커졌다”

2020.09.21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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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이 일상화되면서 학생 간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1학기 원격교육 경험·인식 조사 결과, 교사의 79%는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중고 교사 5만여 명, 학생 42만여 명, 학부모 38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교사의 65%가 학습격차 심화 이유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차이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학생 간 교육격차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교사 37%는 오프라인 보충 지도가, 31%는 '개별화된 학습 관리·진단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학생들은 이해하기 쉬운 원격수업을 원했습니다.

중고생 32.6%가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흥미로운 수업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어 20.4%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기능 개선을, 18.5%가 교사·친구와의 상호작용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를 직접적으로 요구한 중고생은 9.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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