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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이틀째 두 자릿수..."안심은 일러"

2020.09.21 오후 05:46
신규 확진자 70명…이틀 연속 두 자릿수로 감소
수도권 신규 확진자 40명…2차 유행 뒤 첫 50명 아래
산발적 집단 감염 잇따르고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3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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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으로 떨어지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2차 유행 후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방역 당국은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1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7일간 세 자릿수를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며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내려간 건 8월 13일 이후 41일 만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전 국민적인 거리 두기 노력으로 국내 환자 발생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가 50명 이하로 발생한 것은 8월 13일 이후로 약 40여 일 만에 처음입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30%에 육박해 언제든 감염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강도태 / 중앙방역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아직도 확진 환자 중 26%는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방문 판매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여러 시도에 걸쳐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지난 8월 중순 이후 방문 판매 업체를 통해 집단 감염이 이뤄진 경우가 10건에 달한다며 어르신들의 이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23일부터 집합 금지 명령을 어긴 방문 판매 업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YTN 이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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