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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사과하라"...尹 오늘 국정감사서 답변 내놓나?

2020.10.22 오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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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지휘권 남용 논란 속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21일) SNS를 통해 대검찰청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여권 정치인에 관한 피의사실은 언론에 공개했지만 야권 정치인이나 검사 향응에 관한 진술은 보고조차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관련 사실을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추 장관이 사기꾼과 손잡고 검찰을 절벽으로 내몬다고 비난했던 국민의힘은 다시 한 번, 추 장관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공개해 망신을 줬다며 추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검찰권 남용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대검찰청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총장은 침묵보다는 소신 발언으로 익숙한데요. 과거 국정감사 때마다 과감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었죠.


[윤석열 / 前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2013년 10월 국정감사) : 수사를 지휘하고 책임을 지셔야 할 분이 이런 식으로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야말로 법원에 제기된 공소를 취소시키기 위한 과정이 아닌가.]

[윤석열 / 검찰총장 (지난해 국정감사) :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 중 어느 정부가 검찰 중립을 보장했느냐?)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의 측근과 형, 이런 분들 구속할 때 관여가 없었던 것 같고 상당히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라임 사태와 관련한 야권 인사 수사 미진 의혹과 '지휘관으로서 사과하라'는 추미애 장관의 요구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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