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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 100만 명' 프랑스, 통금지역 대폭 확대

2020.10.23 오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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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프랑스가 야간 통행금지 지역을 대폭 확대합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브리핑을 갖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현지시간 24일 0시부터 38개 주에 추가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의 야간 통금 지역은 54개 주로 늘어나며 4천600만 명이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다른 모든 유럽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에 두 번째 물결이 들이닥쳤다"면서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지난 8월만 해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가 10명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250명이 됐다며 "새로운 조치를 하지 않으면 하루에 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파리를 포함하는 수도권 일드프랑스와 8개 지방 대도시에 내려진 통금 조치는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다고 카스텍스 총리는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지금까지 오후 9시 이후에 외출한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했고, 이중 4천700여 명에게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100만 명에 이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로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이미 100만 명을 약간 넘었고, 프랑스 보건부 집계로는 95만 7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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