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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0만 명' 프랑스, 야간 통행금지 대폭 확대

2020.10.23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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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프랑스가 야간 통행금지를 대폭 확대합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브리핑에서 밤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현지시간 24일 토요일 0시부터 38개 주에 추가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의 야간 통금 지역은 54개 주로 늘어나며 인구의 3분의 2인 4천600만 명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에 두 번째 물결이 들이닥쳤고,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지난 8월만 해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가 10명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250명이 됐다"면서 "새로운 조치가 없다면 하루 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지금까지 밤 9시 이후에 외출한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했고, 이중 4천700여 명에게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100만 명에 이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로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이미 100만 명을 넘었고, 프랑스 보건부 집계로는 99만 9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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