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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안전하게 좌회전" 테슬라 차주가 공개한 완전자율주행

SNS세상 2020.10.23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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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안전하게 좌회전" 테슬라 차주가 공개한 완전자율주행
사진 출처 = 트위터 @brandonee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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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차량을 이용하는 일부 고객들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기능을 써본 후기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 시각) 테슬라라티 등 관련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소수 고객을 대상으로 FSD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위터 아이디 'Brandonee916'를 쓰는 한 테슬라 고객은 "테슬라로부터 포스팅을 허가받고 올린다"라며 "교차로에서 작동은 놀랍다. 다음 목적지까지 거리를 수정하는 것 외에 내가 할 일은 없었다"라고 감탄했다.

그는 "미래가 다가왔다. 엄청나게 놀라운 일이다"라며 "다만 이것은 개발 단계의 한 부분이며 최종 출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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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안전하게 좌회전" 테슬라 차주가 공개한 완전자율주행
사진 출처 = 트위터 @teslaownersSV

실리콘밸리에 사는 테슬라 차주라고 밝힌 한 트위터 사용자도 자율 주행 베타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실제로 자율주행 차량이 교차로에서 회전하는 장면을 게재하면서 "좌회전 구간에서 안전하게 통과했다. 정말 놀랍다"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차량에 탑승한 이들도 감탄을 연발했다.

또 "FSD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는지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FSD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치켜세웠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FSD의 베타가 제한적으로 출시됐다. 매우 느리고 조심스럽게 진행될 것"라고 알렸다. 그는 오는 26일부터 완전자율주행 패키지 가격을 2천 달러 인상해 1만 달러(약 1,130만 원)에 판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렇게 FSD 베타 버전이 공개됐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있다.

테슬라 측은 "FSD는 현재 초기의 제한된 베타 버전이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악의 순간에 잘못될 수 있다. 운전자는 항상 운전대를 잡고 도로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도 성명을 내고 "신기술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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