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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란 핵과학자 암살...속속 드러나는 사건의 경위

자막뉴스 2020.12.01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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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무기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모센 파크리자데의 장례식이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치러졌습니다.


알리 샴카니 이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사무총장은 장례식에 참석해 이번 암살 공격의 배후는 이스라엘 정부와 정보기관 모사드라고 지목했습니다.

또한 이번 암살공격에는 이란의 반정부 망명 단체 무자헤딘의 비겁한 공조가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에는 고도의 전자장비가 동원됐고 현장에 암살요원들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알리 샴카니 / 이란 NSC 사무총장 : 이번 암살은 전자장비를 이용해 정교하게 이뤄졌습니다. 현장에 암살요원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누가 이 작전을 준비했는지 알고 있고 단서도 확보했습니다.]

샴카니의 이같은 언급은 그동안 암살 경위를 놓고 현지 언론과 SNS 등에서 떠돌던 시나리오와는 완전히 상반된 것입니다.

당초 현지 언론 등은 파크리자데가 원격으로 조종되는 기관총 공격을 받았고 뒤이어 12명의 현장 요원들에게 확인사살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정부의 발표는 현장에 암살요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어서 어떤 전자장비에 의해 어떤 방법으로 공격이 이뤄졌는지 구체적인 암살 경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반미 강경파는 이번 사건의 보복으로 이스라엘 항구도시 하이파를 폭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강성옥
영상편집: 고창영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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