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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확진된 대전 수능 감독관, 집단감염 맥줏집 방문

2020.12.04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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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대전 시험 감독관 교사 2명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맥줏집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23일 확진자가 다녀간 맥줏집의 카드 전표와 CCTV 화면을 대조해 해당 감독관 2명이 맥줏집에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수능 감독관 교사들이 복무사항을 준수하지 않고 개인적인 모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교사들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어 합당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대전에서 시험 감독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과 접촉한 다른 감독관과 관리요원 등 30여 명이 급히 교체되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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