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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현행 공중보건 경보시스템 정비 필요"...독립평가단 지적

2021.01.20 오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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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의 현행 공중보건 경보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팬데믹 준비 및 대응을 위한 독립적 패널', IPPR은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보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는 데 꼬박 한 달이나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됐지만, WHO는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2020년 1월 30일에서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습니다.

패널의 공동 위원장을 맡은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는 "WHO의 공중보건 경보 및 대응 시스템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시스템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WHO의 취약한 운영비와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WHO가 지원받는 금액이 미국 뉴욕의 한 병원보다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WHO의 194개 회원국은 지난해 5월 열린 총회에서 WHO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독립적인 조사를 할 것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IPPR이 출범했습니다.

IPPR은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WHO와 중국이 코로나19 발생 초기 늑장 대응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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