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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백신 접종' 의외의 복병 만난 미국...우리나라 준비 상황은?

자막뉴스 2021.01.26 오후 04:28
미국 백신 접종률 100명당 6.2명 (25일 기준)
낮은 접종률…mRNA 백신 교육·접종 인프라 부족
25일 기준 이스라엘 백신 접종률 100명당 4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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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초고속 작전'으로 지난해 백신 개발에 성공한 미국은 의외의 복병을 만났습니다.


생각보다 느린 접종 속도입니다.

mRNA 백신 자체가 처음이라 의료진조차 백신 접종과 보관에 서툴렀고 접종 장소와 인력 등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제임스 카일 박사 / LA 의료보건계획의 의료 책임자 : 미국에 백신 확보를 위한 계획은 있었지만, 접종에 대한 계획은 없었다고 봅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디지털화된 의료보건 시스템과 대규모 접종센터, 접종자에 대한 녹색 여권 발급 등이 큰 몫을 했습니다.

[모쉐 레바츠 / 마카비 건강관리기구 회장 : 우리는 2, 3개월 안에 정상적인 경제, 사회, 문화, 생활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백신 유통 수행 기관을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접종 준비에 나섰습니다.

백신의 안전한 운송과 보관을 위한 콜드체인 구축 외에도 초기 접종 인원을 분산시킬 수 있는 예약 시스템 등이 이달 안에 갖춰집니다.

백신마다 유통 방법과 기간, 접종 횟수가 다른 만큼 의료진에 대한 교육 등에도 별도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김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백신 접종에 대한 교육이 국민에게도 충분한 정보가 주어지고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과 의료인에게도 충분한 정보와 사전 교육이 돼야 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월 천만 개의 백신 전용 주사기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60% 이상의 국민에게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취재기자 : 양훼영
영상편집 : 임현묵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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