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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이틀째 5백 명 안팎 확진...잠시 뒤 백신 접종 계획 발표

2021.01.28 오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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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백 명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8일) 0시 기준, 497명.

전날보다 60명 이상 줄긴 했지만, 500명에 불과 3명 모자랐습니다.

IM 선교회 관련 집단 감염이 대전과 광주, 홍천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게 큰 영향을 줬습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고개를 들면서, 거리 두기 조정 핵심 지표에는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실제로 오늘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402.7명.

전날 기준 388.7명보다 14명 늘어,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정부로서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발표 시점도 애초 내일에서 이번 주말로 미뤘습니다.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다행인 건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의 큰 그림은 유관 부처의 새해 업무계획에서 이미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게 무료로 접종하고,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머무는 사람, 그리고 의료진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 우선 접종대상입니다.

만성질환자와 19세~64세 성인은 3분기는 돼야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국내에 도입되는 첫 백신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의 초도 물량 5만 명분입니다.


화이자 백신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가 해외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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