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브라질 상파울루, 어둠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울부짖고 있었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780명에 달하는 등 급증하는 사망자 수습을 위해 한밤중에도 공동묘지에 시신을 묻는 야간 장례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1만 7천 명, 감염자는 1,270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중 25%가 브라질에서 나올 만큼 어떤 나라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백신을 맞은 브라질 인구는 1.95%에 불과하다.
제작: 김한솔PD(hans@ytnplus.co.kr)
번역: 최규연
디자인: 윤해성·이현표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