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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부총리 "마셔도 문제없다" 발언에 日 국민들 반응은...

2021.04.14 오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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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영채 /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오염수에 대해서 마셔도 문제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 발언에 대해서는 일본 내 어떤 반응이 있습니까?

◆ 이영채 : 일본에서도 간단하게 보도가 되었지만 아소 재무상의 경우는 원래 망언 제조기라고 알려져 있고요. 만약에 그 물을 마셔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당신이 직접 마셔라. 마셔서 없애라 이런 식으로 SNS에서 비판하는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일본 정부의 주요 인사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고 이번 결정에도 불구하고 실제 어떤 인식으로 일본 정부가 결정을 하고 있는지 이것은 결국 허상된 안전논리만을 이야기할 뿐 문제의 구체적인 해결방식이 없이 판단했다는 것들을 보여주는 망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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