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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례적 4월 한파...내일 아침까지 이어져

2021.04.14 오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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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이례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13.3도에 머물면서 예년 기온을 4도나 밑돌았는데요.

퇴근길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고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함은 더 심하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따듯한 외투와 스카프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철원의 기온 1도, 서울 6도, 대전 3도로 아침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8도, 광주 2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가끔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서리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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