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3,18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3포인트, 0.42% 오른 3,182.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억 원과 1천700억 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에 개인은 3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4.05포인트 0.4% 오른 1,014.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9.3원이나 내려 1달러에 1,116.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데다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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