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합창단원 9명 확진...반주자 접촉

강원도 원주에서 오페라 합창단원 9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40대 A 씨와 20대 B 씨 등 9명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9명은 모두 원주에 있는 사설 오페라 합창단원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피아노 반주자와 지난 9일부터 수차례 만나 연습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합창단원 19명 중 확진자 9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음성, 6명은 검사 중입니다.

원주시는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합창단원들이 5인 이하 집합금지를 어겼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