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스포츠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공모에 김진·추일승·조상현 지원

2021.04.14 오후 05:24
AD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 공개 모집에 김진 전 창원 LG 감독과 추일승 전 고양 오리온 감독, 조상현 전 국가대표 코치가 지원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공개 모집을 마감한 결과 김진, 추일승 전 감독과 조상현 전 코치가 지원했다"며 "15일 면접 평가를 거쳐 남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남자 국가대표 사령탑 공개 모집은 감독과 코치 1명씩 팀을 이뤄 지원하는 방식인데, 김진 전 감독은 김영만 전 LG 코치와 함께 지원했고, 추일승 전 감독은 김도수 전 오리온 코치와 팀을 이뤘습니다.

조상현 전 코치는 김동우 농구해설위원과 한 조로 국가대표 감독 공개 모집에 원서를 냈습니다.

김진 전 감독은 프로농구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 LG 감독을 역임했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농구에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지도자입니다.

동양 사령탑 시절인 2001~2002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02~2003시즌 동양, 2013~2014시즌 LG에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추일승 전 감독은 상무 감독을 시작으로 여수 코리아텐더, 부산 KTF(이상 현 부산 kt) 지휘봉을 잡았고 오리온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2015~2016시즌 오리온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상무 감독 시절인 2002년 농구대잔치 정상에도 올랐습니다.

조상현 전 코치는 2012년 은퇴 후 오리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에 선임되는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대회 종료일까지로, 올해는 아시아컵 예선과 본선, 도쿄올림픽 예선 등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월드컵 예선이 진행됩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5,58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3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