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보급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와 종량기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예산 38억 원으로 단독이나 다가구 주택에 가정용 감량기 2천500대를 보급하고, 공동주택에는 1대당 15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감량기 80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는 건조·발효 등의 방식으로 수분을 제거해 투입량 대비 70∼80% 감량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58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공동주택 무선인식 종량기 보급률을 100%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