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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 캐릭터로 홍보...'위험성' 무시

2021.04.14 오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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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국내외 반발 여론이 거센 가운데 일본 정부가 논란의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를 캐릭터로 만들어 등장시킨 동영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부흥청은 어제 해양 방류 방침 결정에 맞춰 오염수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현재 기술로는 제거가 불가능해 논란이 되는 '삼중수소'를 귀여운 이미지의 캐릭터로 만들어 몸 안에 쌓이지 않고 빠져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중수소'가 인체에 들어올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등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삼중수소'를 캐릭터로 만든 이유에 대해 부흥청 담당자는 "친숙하게 느끼기 쉽게 하는 의미가 크다"며 "선도 악도 아닌 중간적인 느낌을 목표로 했다"고 도쿄신문에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양 방류 방침을 결정하면서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2차례 정화해 400-500배 바닷물에 희석한 뒤 방류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해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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