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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총장 후보자, 퇴직 후 자문료 월 2,900만 원

2021.05.09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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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총장 후보자, 퇴직 후 자문료 월 2,9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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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해 법무부 차관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에서 매달 자문료 2천만 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법무법인 화현에서 자문과 고문 명목으로 받은 보수는 매달 2천9백만 원입니다.

김 후보자가 변호사를 개업한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자문, 고문료가 매달 천9백만 원이었습니다.


김 후보자 측은 정상적인 자문 계약에 따라 해당 기간 정시 출근해서 법인 업무를 처리하고 받은 보수의 전부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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