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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수 줄어 신규 확진 5백 명대...감염경로 불명 27.6%

2021.05.09 오후 05:50
집단발병 뒤 접촉으로 확산…하루 확진 564명
주말 검사 건수 줄면서 전날 7백 명 대에서 감소
지난 26일부터 이어진 특별방역관리주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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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다시 5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확진자 4명 가운데 한 명은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량진 수산시장의 상인 감염에 이어 가족·지인 등으로 번진 누적 확진은 최소 20명.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북구 PC방의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으로 퍼진 누적 확진자 40명.

집단발병과 접촉으로 확산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42명을 포함해 564명입니다.

전날의 절반 아래로 검사 수가 적은 영향으로 하루 만에 새 확진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발병과 선행 확진자 접촉이 원인이 된 비율은 3분의 2 수준입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사례는 네 건 가운데 한 건을 넘어 확산 차단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확진된 비율은 전체의 60%를 넘습니다.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특히 가정의 달 때 부모님과도 모임도 있었고 조금 있으면 석가탄신일도 있습니다. 식사 때 식사만 하시고 대화는 장소를 이동하셔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행인 점은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확률이 낮아지고 있는 점입니다.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하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4월 첫째 주 1.12를 기록한 뒤 점차 떨어져 5월 첫째 주에 0.94까지 내려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진 특별방역관리주간은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홍남기 / 국무총리 직무대행 : 특별방역주간이 금일로써 종료됩니다. 방역 강화를 위하여 다시 1주 연장하는 방안도 제기되었으나 일단 한시적인 조치였음을 감안하여 이번 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는 방역이 길어져 힘들더라도 가족의 달인 이번 달에 모임 자제와 백신 접종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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