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폭탄' 낙하물 사고, 피해보상은 누가?'
지난 7일, 충북 영동군 (부산 방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낙하물을 밟아 타이어가 터지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사고 당시) 앞차들이 비상등을 켜길래 차가 막히는 줄 알고 비상등을 킨 채 주행했는데, 순식간에 낙하물이 나타나 너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로 위 낙하물의 정체는 각목으로, 피해 차량이 열 대는 넘는 것 같았다"며, "(낙하물을 떨어뜨린) 차량을 잡아야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데, 경찰은 잡기 힘들 거라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시청자 제보]
YTN 이희수 (heesoo7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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