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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시원할까...코로나 속 가지각색 여름나기

2021.07.24 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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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날 줄 모르는 더위 속에 주말을 맞아 더위를 피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피서지 분위기도 평소와 사뭇 달랐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끓어오르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으로 숨어든 피서객들.

나무 그늘에 앉아 얼음장 같은 물속에 발을 담가 봅니다.

모두의 얼굴에 어린아이의 미소가 번집니다.

더위는 까맣게 잊었습니다.

[우종욱 / 대전광역시 목동 : 무주는 그래도 좀 (코로나19 확산 세가) 괜찮은 것 같아서…최대한 마스크 열심히 쓰면서 잘 지켜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적절히 조심해서 (물놀이)해보자 하고 있고 아기들이 즐겁게 놀고 있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네요.]

목덜미를 간질이는 산바람에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파장이 산골까지 미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을 책임지는 이들은 감염을 막기 위해 휴일도 잊었습니다.

[황인홍 / 전북 무주군수 : 오시는 분들 한분 한분마다 방역체크 잘하고 지도 잘해서 구천동에 오는 사람은 코로나는 없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도심 속 수목원도 붐볐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서 더 시원한 여름나기를 택한 사람들입니다.


[김희자 / 대전광역시 둔산동 : 코로나 시대라 계곡에 사람이 몰릴 것 같아 근처로 왔습니다. 아이들이 여기서 자전거 편하게 타고요, 공놀이도 할 수 있고….]

무더위에 코로나까지 극성을 부리는 요즘.

그래도 주말이기에, 소박한 여유를 욕심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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