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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지난주 전국 이동량 1.9% 증가...추석 앞두고 "위험 신호"

2021.09.14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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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이동량 모두 증가하며 우려를 더하고 있는데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 일단 걸리면 합병증 위험이 큰 대상부터 시작을 한다고 보면 될까요?

[신상엽]
일단 지금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까지는 백신 접종을 두 번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걸 고려해서 일찍 시작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독감의 경우는 고위험군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와 임산부, 그다음에 고령의 어르신, 기저질환자들이 주된 고위험군이고 그런데 코로나19는 이 중에서 소아는 빠지고 나머지 분들이 고위험군인데 일단 백신 접종 순서가 두 번 맞는 사람부터 먼저 맞아야 되기 때문에 소아부터 시작을 하게 되고요. 10월 중순부터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접종이 진행이 되게 됩니다.

[앵커]
빨리 맞고 싶다, 이런 분들 유료로는 맞을 수 있는 거죠, 오늘부터?

[신상엽]
유료로는 맞을 수 있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코로나 백신과 달리 독감 백신의 유지 기간이 길어야 6개월. 한 3~4개월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독감이 보통 3, 4월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맞는 것도 좋지는 않고요. 10월, 11월 이때 맞으시는 게 사실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10월, 11월 이때가 적기다. 독감과 코로나를 같이 보면 만약에 독감과 코로나19, 그러면 안 되겠지만 만약에 동시에 감염이 된다면 아무래도 증세가 더 심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이런 고민들 많이 하시는데 실제 어떻습니까?

[신상엽]
증세가 심하다, 이런 개념보다는 독감에 걸리게 돼도 우리 몸의 폐뿐만 아니라 전신 장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장기가 손상이 일어나는데 독감과 코로나19가 비슷한 시기에 유행을 하게 되면 또 코로나19가 감염되면 또 그런 장기들을 비슷하게 공격을 하거든요.

그러면 폐 같은 데 와도 폐렴이 굉장히 심하게 생길 수 있는 거고 신경계나 심장이나 다른 장기에 합병증들이 두 번 손상을 받게 되면 더 심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2개에 같이 걸리게 되는 것은 피해야겠죠.

[앵커]
그런데 미국에서 연구 결과 조사를 보면 독감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에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합병증이 완화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신상엽]
같은 이유죠. 왜냐하면 독감에 걸린 상황에서 우리 몸이 손상을 받은 상황에서 또 코로나19에 걸리게 됐을 때는 중증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독감에는 걸리지 않아서 그래도 손상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폐나 다른 장기들이 그런 것들을 견디게 되면 충분히 견딜 수가 있기 때문에 2개의 감염증들이 계속 오가는 것이, 그런 한 시즌에 오가는 것이 우리 몸에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오고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하나도 걸리면 안 되겠지만 둘 다 걸리는 건 막아야 되겠다, 그런 견지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독감과 코로나에 동시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2개 들어오니까 위험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치명률이 동시에 걸리면 한 6배 정도까지 올라간다, 이런 보도도 있어서 이거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신상엽]
동시에 걸리면 당연히 그렇죠. 어찌 보면 독감과 코로나19는 각각의 면역 대응이 달라지게 되는데 공격하는 부위는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2개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 또 서로 다른 형태의 면역체계들이 공격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도 제거하는 거지만 전쟁이 벌어지면 전쟁이 벌어진 땅들이 다 파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장기들의 손상들이 굉장히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둘 다 걸려도 안 되지만 동시에 걸리게 되면 더 위험할 수밖에 없고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또 그리고 방역의 견지에서는 2개가 같이 유행하게 됐을 때는 독감과 코로나19가 치료나 이런 대응이 완전히 다른데 어떤 건지 감별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2개를 대응하게 되면 혼선에 빠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독감의 고위험군들은 접종해서 걸리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를 대응을 하는 그런 게 방역의 견지에서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을 최대한 늘리는 게 각국의 당면 과제겠고 그러다 보니까 12세~17세 사이 청소년들에 대한 백신 접종 어떻게 할지, 우리도 이달 중에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또 어릴수록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은 크고 그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낮고 이렇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고민도 많을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신상엽]
어릴수록 부작용이 더 심하다, 이건 아니고요. 지금 소아나 청소년한테 접종하시는 게 mRNA 백신들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인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같은 경우에 10대에서 접종을 했을 때, 특히 남자에서 접종을 했을 때 1차 접종보다는 2차 접종 이후에 수일 내에 심근염이나 심낭염의 확률이 올라가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입원해도 대부분 금방 퇴원하는데 아주 드물지만 국내에서도 있었지만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그런 우려들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그러면 대부분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독감과 달리 소아나 청소년들이 증상이 별로 심하지 않기 때문에 접종의 이득은 별로 없고 또 부작용 우려가 있는 그런 상황에서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고민들이 있는 부분들인데요. 이게 잘 생각을 해야 되는 게 아이들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접종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대부분의 선진국들을 보면 이 아이들을 매개로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아이들은 증상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소리 없는 전파자가 돼서 집에 계신 어르신들 감염시키고 전체 국가 단위의 유행을 이끌고 있는 그런 상황이 계속 벌어지게 되면 그러면 그 나라의 코로나19가 통제되지 않으면서 또 계속 위험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기 때문에 아이들 개별적으로는 당장은 코로나19 백신 이익이 크지 않지만 방역의 견지에서는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선진국들도 주저주저하던 나라들이 접종을 다시 시작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고요.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아이들이 경미하게 앓고 지나간다고 정말로 괜찮느냐에 대해서는 또 모릅니다. 이 병에 대해서 회복하고 증상이 없어지는 건 괜찮은데 아까 말씀드렸지만 신경계나 폐나 이런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들이 알게 모르게 손상을 입게 됩니다, 감염 이후에. 장기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은 안 걸리는 게 최선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다 고려를 해서 방역의 견지에서 또 개인의 안전의 견지에서 정책을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앵커]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 사이에서 영국의 경우가 절충안을 찾은 게 아닌가 싶은데 12~15세 청소년에게 화이자 백신 1차만 접종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거든요. 이거 우리가 참고할 만한 내용입니까?

[신상엽]
말 그대로 어찌 보면 절충안을 찾은 거죠. 그러니까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아이들한테 가장 위험할 수 있는 그런 합병증으로 제기가 되고 있는데 1차 접종 후에는 잘 생기지 않고 2차 접종 후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일단 1차 접종을 하게 되면 충분한 효과는 거두기 어렵습니다, 델타 변이 하에서. 다만 그런데 아이들이 증상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1차 접종 후에 걸리게 되면 그 자체가 2차 접종을 한 거랑 똑같은 상황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1차 접종 후 걸리게 되면 사실 그것만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가지게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저절로 면역이 이루어지고 또 1차 접종으로 어느 정도의 방어력이 되고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또 심근염이나 심낭염의 확률은 낮추고. 그래서 결정을 하게 된 건데 그게 최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일단은 안 맞히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내 확진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로 70일째 네 자릿수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백신 접종률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지는 않는 이유, 어떤 측면일까요?

[신상엽]
지금 델타 변이는 전체 확진자의 거의 100%가 됐거든요. 그러니까 더 이상 바이러스 요인으로도 악화인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백신 접종 완료자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지고 이걸 대응하는 과정에서 확진자 수 규모를 줄여야 되는데 백신접종은 지금 그래도 원활하게 잘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완료자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전파력이 워낙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유행하다 보니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충분하게 작동을 하고 있지는 못하는 거죠.

그런데 그나마도 안 했으면 사실 미국과 영국과 같은 대규모의 확진자가 나왔을 텐데 그걸 억제하고 있는 건 맞지만 지금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는 지금의 델타 변이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런 상황을 잘 견뎌가면서 접종자 수를 늘려서 중증 환자를 늘리고, 또 장기적으로 접종이 더 많아지게 되면 또 어느 정도 통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동량이 줄지 않고 계속 올라가고 있는 이 부분도 우려되는 상황인데 당장 추석 연휴 이동 증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예측을 해봤는데 일 평균 이동량이 지난 추석 대비 3.5% 증가할 것이다,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경우에 자가용을 이용하겠다, 이런 비중이 93.6% 정도 된다고 합니다. 오늘 관련해서 도로 분야 방역 대책이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상엽]
결국은 코로나19는 이동량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표이기는 한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많은 곳으로 왔다 갔다 할 때가 사실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에는 아주 밀집된 회사나 이런 곳에 간다기보다는 가정에서 가정으로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이동들이 많아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위험도는 떨어질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회사를 가는 것도 아니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문제는 지금 수도권 위주로 돌고 있는 코로나19가 비수도권으로 옮겨붙어서 거기에서 유행을 할지를 고민하면서 정부에서 방역 대책을 세운 거거든요.

그러니까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어르신들한테 가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갔다 올 수 있는 그런 대책들을 마련하라고 비판을 한 건데 그런 거죠. 요지는 출발 전에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 그리고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방문을 삼가해 달라.

그리고 모임을 가질 때는 안전하게 실내에서 모임을 하고 또 면회를 할 때도 접종 완료자들 중심으로 면회만 해달라. 그리고 복귀 후에 증상이 있으면 중간에 선별진료소나 이런 것들도 고속도로에 준비해놨으니까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해 달라, 이런 게 요지고. 그래서 이런 이동 시의 방역과 안전 이런 부분들을 최우선으로 해서 이런 대책들을 세워서 제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백신 접종 관련 내용도 볼 텐데요. 국내에서는 모더나 접종 비율이 아직 높지 않은데 이웃나라 일본의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보면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했을 때 4명 중 3명에게 고열 증상이 발생했다. 이게 다른 백신과 다르게 유독 높은 겁니까? 어떻습니까?

[신상엽]
우리가 mRNA 백신으로 알고 있는 게 화이자 백신이 있고 모더나 백신이 있고 또 독일의 큐어백 백신이 3상을 실패하기는 했는데 이게 같은 mRNA 백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유전자 양이 30마이크로그램이고요. 모더나는 100마이크로그램, 큐어백은 12 정도 되는 유전자 양을 가지고 임상시험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맨 처음에 임상 1상 시험을 할 때 유전자 mRNA 양을 10, 30, 100. 이런 식으로 해서 층화로 해서 효과 안전성 검증을 합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모더나 같은 경우는 이게 성공을 해야 되는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용량이 많아지면 유전자가 많이 들어가면 당연히 높게 나타나죠. 그런데 효과는 좀 더 좋게 나오겠죠. 그런데 용량을 적게 넣으면 효과는 낮아질 수 있겠지만 부작용은 적겠죠. 그래서 화이자는 가장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이 낮은 도즈를 선택한 거고 모더나는 상대적으로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부작용을 어느 정도 허용하는 범위의 용량을 선택을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보면 화이자보다 모더나가 접종 이후에 국소부작용이 많이 나타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거든요.

[앵커]
그러니까 모더나 맞고 나면 모더나 팔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알레르기 반응도 심한 것 같던데요.

[신상엽]
알레르기 반응이 아니라 일종의 염증 반응이 그런 식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국소적인 면역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고 전신적인 반응도 조금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그런데 그게 임상 연구를 해봤더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견딜 만하더라 하니까 승인이 된 거고요.

그래서 화이자나 모더나나 다 좋은 백신들이지만 그런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모더나 백신 접종 후에는 어느 정도 몸이 불편할 수 있고 국소적으로 불편감이 좀 더 있을 수도 있다, 그런 부분들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마지막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알약 형태로 먹는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보통 먹는 치료제라고 하면 독감 걸렸을 때 먹는 타미플루를 제일 먼저 생각을 하시는데 타미플루 같은 경우에는 독감이 딱 걸렸을 때 초기에 먹지 않습니까?

지금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치료제, 이건 어느 단계에서 먹는 약으로 개발되고 있는 건지 이런 부분 궁금하거든요.

[신상엽]
아직은 3상 시험 중이기 때문에 명확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타미플루 같은 경우에는 치료 효과도 있었지만 예방 효과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머크나 이런 데서 개발하고 있는 약들을 보면 바이러스 배출의 기간을 짧게 해 주는 그런 효과들이 있다라고 돼 있거든요.

그래서 예방까지는 아니지만 지역사회에서 격리되지 못하고 치료를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치료 과정에서 또 치료도 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바이러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그런 형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지금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요. 또 3상 시험이 끝나봐야지 이걸 어떤 단계에서 쓰는 게 더 효과적일지 이런 부분들까지 나타나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너무 고가라서 이걸 어느 정도 범위에서 우리가 확보를 해야 되고 어느 단계에서 어떻게 사용을 해야 되는지 계획을 세워야 될 것 같은데요.

[신상엽]
일단 지금 과거 타미플루와 같이 썼으면 좋겠지만 한 번 사용하는 데 95만 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범위를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런데 지금 워낙 개발되고 있는 약들이 여러 개가 있고 또 가격이나 효과들이 다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한 가지 약에 초점을 맞춰서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3상 진행되고 있는 모든 약들에 대해서 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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