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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확진자 다시 증가세...어린이 환자 급증세

국제 2021-09-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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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둔화하는 듯했던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7만 명을 넘어서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어린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접종 가능한 백신 허가는 연말쯤이나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타임스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를 17만 2천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17만 명을 넘긴 것은 올해 1월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지난주까지 15만 명 안팎을 유지하던 것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7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도 2주 전보다 36% 증가한 천82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학교가 대면 수업을 시작하면서 확진자 급증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어린이 환자에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 미국 뉴욕시장(지난 13일) :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잘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있고, 그들을 돌봐주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교직원과 함께 있을 수 있는 학교에 직접 돌아오는 것을 보니 매우 좋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최근 1주일간 어린이 확진자가 24만 3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간 어린이 환자 발생이 7월 말보다 3.4배까지 증가한 겁니다.

어린이 확진자 급증을 막을 백신의 허가는 연말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쉘 웰렌스키 /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 : 제약사들이 FDA에 자료를 제출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을에 제출하는 것을 예상합니다. 아이들 백신 접종의 시급성을 염두에 두고 FDA나 CDC는 데이터를 검토할 것입니다. 연말까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측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이르면 10월 말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11세 대상 데이터는 더 빨라 이르면 이번 달 말도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 측의 데이터가 허가에 충분하다는 것을 전제하더라도 결국 승인 허가는 관련 절차를 거치면 연말쯤이나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어린이 환자의 급증을 막을 마땅한 방법이 없는 만큼 급증세를 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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