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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李, '반성문' 쓰며 쇄신...尹, 마지막까지 '줄다리기'

정치 2021-11-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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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이 10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미뤄지면서 선대위 구성이 하루 만에 삐걱대는 분위기입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여론조사부터 자세히 짚어보는 시간으로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서 아무래도 민심을,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시간인데 저희가 뉴스를 시작하면서도 이야기했지만 지금 현재로는 양당의 두 대선후보의 격차가 사실은 좀 벌어졌었지만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총평, 어떻게 보셨는지부터 궁금하네요.

[최진봉]
일단 차이가 많이 줄었죠. 거의 0.5%포인트 차이니까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 되는 것 같고요.

지난주에 발표된 것 중에 두 여론조사가 약간에 큰 차이가 있었어요. 한 여론조사는 10% 정도의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나왔지만 또 다른 여론조사는 1% 차이 이렇게 나온 것도 있었거든요.

NBS 조사라고 해서. 그래서 그 추이가 일정 부분 이번에도 반영됐다고 보여지는데 기본적으로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갈등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들어오느냐 마느냐 문제 가지고 아직까지도 해결이 안 되고 있고 또 새로 영입하는 분들이 올드보이라고 소위 얘기하는, 예전에 정치판에서 일했던 분들, 여러 곳으로 옮겨다녔던 분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신선감이 떨어지는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한 실망감이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보여지고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매타버스라 그래서 매주 타는 버스라고 그래서 지역을 순회하면서 접촉면을 늘리고 있어요, 지금. 이런 부분들이 지역에 있는 지지를 끌어오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민주당의 선대위의 매머드급 선대위라고 출범을 했지만 기민함이 없는 부분에서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하는 신선도, 이걸 높인 정부분,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한테 어필이 되면서 지지율에 반영되지 않았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제가 방송 전에 두 분께 여쭤봤잖아요. 여론이 진짜 바뀌는 거냐, 아니면 여론조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거냐라고 질문을 드렸는데 어쨌든 최 교수님께서는 여론 자체가 지금 움직인다고 보셨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장성철]
수치는 지켜봐야 되지만 지표의 추세 자체는 눈여겨봐야 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5%까지 좁혀졌다라는 것은 여론이 바뀌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평가를 해볼 수밖에 없고요.

이러한 상황을 갖고 윤석열 후보 측은 당연히 긴장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이재명 후보 측은 낙관하지 말고 조금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겁니다.

결국에는 선거 진행되다 보면 진영은 결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론은 상당히 붙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 됐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제 양 캠프에서 이 여론조사를 분석하고 선거 전략에 사용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미리 그런 것들을 짚어봤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연령별로 구분했던 그래픽도 보시죠. 연령별로 봐도 지금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40대에서 확 올라갔습니다.

주요 지지층이 이것으로 결집을 했다 이렇게 분석하는 사람도 있고요.

또 청년을 보면 청년층에서는 여전히 윤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어요. 연령층은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

[최진봉]
일단 40대 같은 경우는 전통적인 지지층이에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데 예전에 좀 빠졌던 이유가 민주당에 실망한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기민함이 없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고 민주당이 정말 그렇게 거대 여당의 모습이었지만 제대로 하는 일이 별로 없다고 하는 그런 불평불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지층 안에서 그런 불만이 있었어요. 개혁적인 일도 못 하고 그런 부분에서 실망을 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지층이 좀 빠져나가는 양상을 보였던 게 40대가 지지율이 빠졌었어요.

그런데 그게 다시 회복이 됐거든요. 이건 이재명 후보를 보면서 다시 변화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보여줬다고 저는 봐요.

그래서 전통적 지지층이 다시 이재명 후보 개인의 어떤 능력이나 자질을 보고서 다시 지지층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20대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에 실망한 부분들이 아직도 그대로 반영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크게 차이가 없거든요. 물론 약간의 변화는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윤석열 후보가 조금 더 앞서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대들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이런 부분에 실망한 부분들이 반영됐다 이렇게 보여져요.

그걸 어떻게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넘어서느냐. 또 새로운 어떤 정책적 대안을 내놔서 20~30대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앵커]
지금 선거 캠프에서는, 그러니까 지금 우리를 지지하는 그 연령층은 붙잡고 또 다른 확대를 시켜야 되는 거잖아요.

이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20대를 노려야 될 것이고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40대를 노려야 할 것이고. 어떤 전략이 있을까요? 답이 있다면.

[장성철]
이재명 후보 측은 감성적인 접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주말 동안 계속 해왔던 메시지가 뭐냐 하면 미안하다. 사과한다,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기성세대로서 젊은이들의 기회의 사다리를 없애버리고 꿈과 희망을 없애버리고 집값 마련하는 것도 어렵고 내가 졸업해서 취직하는 것도 어렵고. 그러한 부분 우리가 정말 어른들이 잘못한 거다라고 계속 사과했어요.

그런 감성적인 접근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 않았느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기본적으로 20대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강한 지지층이었습니다.

지금 보면 윤석열 후보가 좀 앞서고 있지만 상당히 부동층도 많이 있다. 그래서 이건 공략하기에 따라서 상당히 다를 수가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제가 각 후보 측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물어봤더니 어느 부분이 가장 너희들에게 기분 나쁘냐라고 물어봤더니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거요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뭐든지 그냥 돈으로 등록금 깎아줄게, 청년지원금 좀 더 100만 원씩 더 줄게, 아니면 재난지원금 줄게. 이런 식으로 제발 돈으로 우리를, 우리의 마음을 사려고 하지 마라. 그냥 우리는 기회의 평등, 어떠한 차별적인 것 없이 기회의 평등을 통해서 결과가 공정했으면 좋겠다.

그러한 방향성, 지향성을 좀 우리 공정하고 정의롭게 해 달라는 목소리가 컸거든요. 그러니까 각 후보 측에서는 자꾸 돈을 나눠주려는 그런 공약으로 20대층을 공략하면 안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장 교수님께서 돈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 두 후보를 다 비판하시면서 앞으로 해 나가야 될 점을 지적한 겁니다.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최진봉]
일단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면 안 되는 거죠. 그거는 타당하지 않다고 보고, 젊은 층의 입장에서는 사실 이런 표현을, 팍팍하다는 표현을 쓰잖아요, 우리가. 결혼하기도 힘들고, 직업이 없으니까 그런 상황이 되는 것이고. 또 집을 사려고 했더니 집을 살 수 있는 상황도 안 되는 것이고 집값은 계속 오르고, 이런 부분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실패를 하다 보면 거기에 대해서 가장 많이 피해를 많이 봤다고 느끼는 분들이 젊은 층이에요.

본인들은 정말 사다리까지 없어지고 걷어차는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거든요.

그 부분을 저는 집중 공략해서 젊은 층이 어떻게 하면 결혼해서 집을 장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거냐. 그런데 거기에는 지원은 분명히 필요해요.

그런데 이게 장 교수 말처럼 돈을 얼마 주고 안 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 말은 그들이 젊은 층이 정말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직업을 가지고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본적인 시스템 자체를 마련해 줘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거예요. 그게 경제적 지원이 됐든 아니면 시스템적으로 그들이 좀 더 쉽게 돈을 빌려서 집을 구매할 수 있도록, 또 싼 가격에 집을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당연히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돈 몇 푼 쥐어주는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아주 근본적으로 시스템상에 젊은이들이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정말 그냥 기본적인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두 분 다 20대를 만나는, 캠퍼스에서 만나시기 때문에 제가 일부러 이런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그런데 꼭 20대뿐만이 아니라 말씀하시는 두 분의 이야기가 다 맞는 이야기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인격적으로 접근하는 것, 단지 그냥 돈이 필요한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표 하나를 던지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소중한 한 사람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잠깐 곁가지로 빠졌었고요. 잠시 여론조사를 더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로도 나타났어요. 지역별로도 짧게 분석을 저희가 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로도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픽 보여주시죠.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원래 지지층에서도 그대로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수도권이랑 약간 대전충남 같은 경우 변화도 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기본적으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지난주보다 이재명 후보는 올랐고요. 그래서 33.2%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좀 하락을 했어요.

48%. 그리고 대전, 세종, 충청 같은 경우도 이재명 후보는 상당한 폭으로 20% 이상 상승을 했고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대략 한 17% 이 정도 하락을 한 것 같습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이번 여론조사 하나만 갖고 이 지역의 민심이 바뀌었다라고 할 수 없지만 이 추세 자체만 본다면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저런 하락세를 멈추게 해야 돼요.

저것을 멈추지 않으면 가장 중요한 기반이거든요. PK 같은 경우에 전통적인 기반이고 대전, 세종, 충청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윤석열 후보의 부모님께서 충청도 출신이기 때문에 충청도 대망론, 윤석열을 통해서 한번 실현시켜보자, 이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저런 식의 하락이 나왔다는 것은 다시 한 번 선거 캠페인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정권재창출 여론도 높아졌습니다. 차기 대선 성격 조사에서 응답자 46.8%가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이렇게 답을 했고요.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을 봤더니 42.1%로 조사가 됐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이렇게 가는 그 모습들이 그대로 나온 거예요.

[최진봉]
그러니까요. 저는 저렇게 줄어든 건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봐요. 지금까지 계속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던 이유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정권 심판론이었어요.

그게 전체적으로 여론을 주도하면서 국민의힘, 제1 야당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저는 윤석열 후보 개인보다는 제1야당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고 저는 봐요.

그러니까 뭔가 정권을 바꿔서 변화를 줘보자. 그러니까 민주당 정부를 지지해 줬는데 지금 보니까 여러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들을 바꾸기 위해서는 제1야당을 지지하자. 그런데 후보가 윤석열 후보예요.

그래서 지지율이 저는 높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이긴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차별화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변화와 쇄신, 그다음에 반성의 모습을 보이면서 민주당이 실패한 부분들, 또 현 정부가 잘한 부분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 이걸 바꿔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요.

그러면 현 정부의, 민주당 정부의 후보이기는 하지만 뭔가 차별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하는 기대감이 있다는 점. 두 번째로는 윤석열 후보 개인에게 이제 집중이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윤석열 후보 개인이 그러면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부분에서 국민들이 검증이 시작됐다고 저는 봅니다.

그전에는 그런 부분 없이 예를 들면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제1야당에 정권을 줘서 바꿔 보자는 의미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고 하면 윤석열 후보 개인의 능력, 자질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좀 더 집중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점이 저는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상당히 긴장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면 처음에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사람들도 윤석열 후보 개인에 대해서 실망하게 되면 지지를 철회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대선 막판으로 가면 갈수록 인물론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윤석열 후보는 긴장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 여론조사가 매주 이어지기 때문에 추이를 관심 가지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론조사를 짚어보고 이 여론조사가 나오게 된 배경 같은 것들이 조금씩 각 당의 상황들을 살펴볼 텐데 여론조사 한 가지 더 보겠습니다.

YTN 저희 여론조사인데요. 이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조사를 한 것입니다.

계속 조사를 하고 있었죠. 민주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4주 만에 3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금까지 계속 해온 얘기랑 비슷한 얘기일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조정 국면이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오차범위 내에서의 변동이기 때문에 여기서 어떤 특별한 특이점을 찾아보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좀 하락하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라는 추세 자체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에서 상당히 긴장을 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려요.

왜냐하면 3가지 지표가 모두 다 국민의힘이 지금 하락 추세예요. 윤석열 후보 지지율도 하락했죠. 국민의힘 지지율도 하락했죠. 정권재창출 여론도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얘기를 해 보면 민주당의 3대 지표는 상승하고 있는 거예요. 이재명 후보 상승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 상승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도 지금 상승을 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을 보면 이 추세를 끊지 않으면 나중 되면 정말 근접해서 박빙 승부로 계속 갈 수밖에 없어요. 지금 정권재창출이 높고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아직도 민주당보다 10% 높다라고 국민의힘에서는 안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선대위 체제를 재정비를 해서 발족을 시켜야 한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몇 가지 지표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2주 연속으로 올랐어요. 지금 40%에 육박한 상황인데요.

계속 비슷한 얘기가 반복될 것 같습니다.

[최진봉]
그렇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권 마지막 말기에 이 정도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거예요. 그만큼 국민들이 문재인 부에 대해서 지지가 높다는 거거든요. 부동산 정책 빼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코로나19 이후에 K방역이라고 하는 위대한 업적들을 내면서 전 세계에 가장 모범이 되고 표본이 되는 그런 방역성과를 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고 생각을 해요. 이 부분도 결국은 대선 막판으로 가면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요.

[앵커]
계속 이어진다고 보십니까?

[최진봉]
그럼, 저는 그 정도 이어진다고 봐요. 이 정도 추세에서 떨어진다고 해도 1~2%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고 보지 확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 저는 그렇게 보여지고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은 어쨌든 어제도 나와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서 코로나19 잘 방어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고 부동산 정책도 가능한 한 다음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정비를 하겠다 말씀을 하셨고 그런 모습이 결국 국민들한테 그렇게 나쁘게 비춰지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면 결국 지금의 이 추세가 계속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민주당의 지지율과 일정 부분 연동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반대로 갈 경우도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서 견인할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 이 부분도 주의 깊게 봐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최 교수님은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셨는데 아마 장 교수님은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장성철]
아닙니다.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60% 내외예요.

긍정하는 분들은 40% 내외고. 부정하는 분들이 더 많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저는 K방역, 위대한 K방역 때문에 지지율이 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것보다는 진영으로 확 갈린 것 같아요.

민주당을 지지하는, 확고하게 지지하는 40% 정도의 세력들이 대통령에 대해서도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편이냐 아니면 상대 편이냐, 그런 진영 논리를 갖고 이 지지율에도 반영되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지금 어쨌든 양당이 콘크리트 지지가 있죠.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절대 승리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계속해서 어떤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지, 양 주자들이 어떻게 지금 움직이고 이 시점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먼저 여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 지금 현재 어떤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이 후보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이전과 이후 뭐가 달라집니까?

이게 사실 선대위 그러면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뭐 하는지 잘 모르잖아요. 뭐가 달라지는 겁니까?

[최진봉]
일단 그전에 선대위는 당이 중심이 됐어요. 후보가 선출이 됐지만 후보가 선출되고 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이낙연 후보와의 원팀 문제가 약간 갈등의 요소로 비치면서 그 부분이 실망을 줬고, 그걸 원팀으로 만들기 위해서 당이 전체가 하나되는 쪽으로 해서 매머드급 선대위를 출범을 시켰죠.

그래서 당이 중심이 되다 보니까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중요 직책을 맡았었지 않습니까, 선대위가.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런 선대위를 만들고 출범을 했는데 실제 성과를 내는 부분은 별로 없었어요.

장 교수가 다른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하던데 횡적으로 너무 많아요. 본부장이 너무 많고 부본부장도 너무 많고 상임선대위원장도 너무 많아요.

컨트롤타워가 없는 거예요, 결국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까 기민성이 떨어져요. 그래서 이거를 경험을 해보니까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답답함이 느껴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본인도 기민성을 얘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건 바꿔야 돼요.

그러니까 보여주기 위해서 매머드급 선대위를 만들고 국회의원들이 주축이 돼서, 당이 주축이 돼서 국회의원들이 전부 다 선대위에 직책을 하나씩 맡기는 일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게 실효성은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죠. 너무 크니까. 몸집이 너무 크면 움직임이 둔해지잖아요.

그래서 이거를 압축해서 좀 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자는 거예요.

그래서 외부 인사도 영입을 하고 그리고 내부에서 이재명 후보와 손발을 잘 맞출 수 있는,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분들 중에 금방 뜻을 이해하고 그 뜻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 그렇게 슬림화시키는 거죠. 그런데 제가 볼 때 그렇다고 해서 국회의원들의 직책을 모두 다 없앤다 이건 아니에요.

그건 아니지만 실제 컨트롤타워를 새로 만들어서 좀 더 조직체계를 심플하게 만들고 컨트롤타워가 심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서 기민성이 좀 더 빨라지게 만드는 거죠. 그래서 큰 덩치가 아니라 슬림한 덩치를 가지고 함께 뛰지만 중요한 일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그 모든 라인을 좀 더 단순화시키자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좀 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정책적 대안과 그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게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장단점이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의사결정은 빨라지지만 혹은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면 어떡합니까?

[장성철]
책임을 지고 믿고 맡겨야 되겠죠. 지금 민주당 선대위의 문제점은 극명하게 저는 두 가지로 말씀드릴게요.

선대위원장급, 총괄이든 공동이든 상임이든 선대위원장이 12명이에요. 그리고 선대본부장, 공동이든 상임이든. 그분이 7명이에요.

이게 말이 안 됩니까? 지난번 2017년도에 문재인 대통령의 선대위는 총괄선대본부장 딱 1명이었어요.

송영길 지금 현재 대표. 그 밑에 부실장 딱 있고요. 선거대책위원장도 2명 있었어요. 그런 것 보면 얼마나 지금 비효율적이고 무책임한 선대위인지 극명하게 알 수가 있고요.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지난주 목요일날 그때서야 민주당 선대위에 있던 공보단하고 대변인들이 처음 회의를 했대요, 모여서. 이게 말이 됩니까?

출범한 지 한 3주 만에. 그렇고, 김혜경 여사가 다쳤잖아요. 그랬을 때 당에서 빨리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밝혀줘야 불필요한 소문이 안 나는데 보세요.

아침에는, 오전에는 이게 이해식 비서실장이 그냥 산책하다가 김혜경 여사가 좀 낙상한 것 같아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본인들이 먼저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이상한 소문이 막 났고 오후 4시에서야 그때서야 늦게 그냥 공식적인 선대위 차원의 성명이 나왔단 말이에요. 이러한 비효율적이고 무책임한 그런 선대위는 빨리 고치는 게 맞다.

[앵커]
왜 그렇게 된 건가요?

[장성철]
용광로 선대위 만든다 그런 거죠. 모든 통합형 선대위를 만들자. 그래서 다 들어와라. 정세균 후보를 밀었든 이낙연 후보를 밀었든 그냥 다 선대위원장 자리 줄게, 이런 식의 용광로 선대위인데 온도도 높이지 못하고 식어버렸다.

그래서 빨리 스마트한 선대위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결심한 것 같습니다.

[앵커]
잠시 뒤에 국민의힘 얘기를 하겠지만 국민의힘도 참고할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1일 차입니다.

새로운 민주당 1일 차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재명 대선후보, 청년들의 가장 먼저 만났습니다. 발언 준비해봤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청년들은 이제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 현재의 주역이 되어야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의 주역으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상 가장 취약한 계층을 만들어버린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또 무한 책임을 느낍니다.저와 우리 민주당, 따끔한 회초리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저를 끌어안고 우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 좀 살 수 있게 해달라. 그런 분들의 그 눈물을 제가 정말로 가슴으로 받아 안고 살아가고 있는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저희가 전해드린 이 내용에 사실은 일단은 다 담겨있는 것 같아요. 첫날부터 앞으로 어떻게 일단 움직이겠다는 게 담겼고. 사과를 했고 청년을 만났고 눈물도 보였습니다.

물론 이게 분석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사안만 가지고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이런 흐름으로 가겠다라고 지금 보이는 거죠?

[최진봉]
그렇죠. 그러니까 실제 사실은 민주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되는 거잖아요.

사실은 정치적인 판단보다 국민들이 정말 민주당에 뭘 원하고 있고 차기 대선후보에게 뭘 원하고 있는지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듣겠다는 거라고 저는 보여요.

오늘 네 분, 워킹맘도 오셨고 청년도 오셨고 예비 신혼부부도 오셨고 이런 분들이 오셔서 본인들의 필요들, 아픔들, 또 요구사항 이런 걸 얘기했잖아요.

그걸 듣는 자리였어요. 예전에 선대위 보면 파란 옷 입고 전부 국회의원들 앉아서 회의하는 장면이었잖아요. 그런데 저런 모습은 사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그런 캠프가 되겠다고 하는, 선대위가 되겠다고 하는 그런 모습이라고 저는 보여지잖아요.

청년 창업자의 얘기도 듣고. 저런 모습이 결국은 앞으로 이재명 후보가 지향해가는 그런 선거대책위원회 모습이라고 봐요. 그건 저는 잘했다고 봅니다.

저런 부분들이 계속 반복돼야 되고요. 더 적극적으로 듣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보고, 또 현장에 가서 아까 울먹이는 부분도 나왔는데 사실 가서 실제 시장에서도 울먹거렸어요.

그런데 그 할머니가 연세가 많으신데도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는 그런 분이에요. 그런 분이 와서 손을 잡고 정말 힘들고 가난한 사람도 잘살게 해달라. 그런데 저는 충분히 이재명 후보가 공감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본인이 그런 삶을 살았잖아요. 정말 어렸을 때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기 때문에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고통을 체험했었고 그걸 그 할머니를 만나서 얘기 들으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본인도 그런 얘기하더라고요.

어머니가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래서 저는 울컥하는 저 모습을 보면서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옛날의 그 자기의 삶을 반추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어떻게 일해야 될지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거죠. 청년을 향할 것이고 듣겠다. 그리고 실제로 듣겠다는 것에 대해서 SNS 댓글을 다 읽겠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민심과 함께 가겠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

[장성철]
후보가 시간이 많으면 댓글을 다 읽겠지만 시간이 없어요. 이거는 그냥 상징적인 말씀이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고요.

이번에 콘셉트를 보면 좀 감성적인 접근을 하겠다라는 것 같습니다. 미안하다, 잘못했다. 그래서 청년 세대들, 우리가 좀 더 잘할게, 이러한 메시지로 보여집니다.

울컥하셨고 여러 가지 좋은 얘기를 많이 하셨지만 저는 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저런 간담회 형식의 선대위는 처음 봤어요. 저거는 무슨 의미냐 하면 아직 내가 선대위를 어떻게 꾸려서 총괄선대위원장, 본부장들을 누구로 할지 결정을 못했다.

그런 차원 같습니다. 저러한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계속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야가 아침에 저런 선대위원회 회의를 통해서 서로 메시지도 내고, 상대방 공격도 하는 그런 시간이거든요.

저런 선대위는 이번으로서 마지막이지 않을까. 한두 번 더 하면 했지 저런 간담회 같은 경우는 그냥 한번 모여서 간담회하면 돼요.

그러니까 새로운 것을 한번 차별화하는 형식의 선대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 건데 과연 계속될지는 의문입니다.

[앵커]
계속해서 앞으로 중요한 의사결정들을 해나가야 되기 때문에 이런 모습들은 또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가 하면 민주당의 움직임을 좀 보면 윤 후보 측에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 아예 국회에다 천막제보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오늘도 제기된 의혹에 대한 것은 윤석열 후보 장모 손자에 대한 부분들이 나왔더라고요.

[최진봉]
어떤 내용이냐 하면 잘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 후보의 장모가 건보공단의 요양급여를 부정으로 수급했다는 게 문제가 됐고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를 환수를 하는 작업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게 요양급여비용을 환수를 결정했다는 내용이 장모에게, 윤석열 후보 장모에게 통보된 게 1월이에요.

올 1월. 그런데 그 1월에 통보되자마자 20대 외손주 2명에게 시가 20억 원 상당의 부동산 지분을 증여했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의심하는 건 이런 거예요.

그거 혹시나 환수되거나 아니면 추징 보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부러 자기 재산을 외손자들에게 증여한 것 아니냐라고 지금 의혹을 제기하는 거예요.

물론 사실관계는 따져봐야 되겠죠. 그런데 시점상으로 보면 요양급여비용의 환수 결정이 건보공단에서 내려진 이후, 직후에 이런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윤석열 후보 장모 최 모 씨가 일부러 추징당하는 걸 피해 보기 위해서 외손자 2명에게 20억 원 안팎의 부동산 지분을 증여한 것 아닌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고 지금 본부장이라고 얘기하잖아요.

본인 부인 장모. 이 세 축에 대한 제보들을 민주당이 계속 받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거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직접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문제를 제기하고 이랬던 부분을 분리시킨다고 보거든요.

민주당이 그 일을 담당하고 이재명 후보는 비전을 얘기하고 미래에 대한 어떤 제도나 아니면 정책을 얘기하고, 비전을 얘기하는 그런 쪽으로 아마 업무 분담을 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마찬가지로 윤석열 후보 측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혀 그것이 아니라는 쪽으로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철]
이양수 대변인 같은 경우에는 공동 보유하고 있던 토지 일부를 외손주에게 증여세 모두 납부하고 증여했다. 결국 법을 위반한 것은 없다.

합법적으로 했다라고 주장을 하는 거죠. 이것은 의혹을 제기하고 의혹에 대해서 해명을 했으니 조금 더 언론의 취재라든지 아니면 다른 쪽의 문제 제기를 통해서 확인돼야 될 사안 것 같고요.

저는 이제 시작이 됐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지율이 아직 윤석열 후보한테 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네거티브 유혹을 떨쳐버릴 수 없을 거예요.

네거티브 선거를 통해서 본인의 지지율을 올릴 수는 없지만 상대방의 지지율을 끌어내릴 수는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 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당에서는 정책과 비전을 통해서 승부를 보고 이재명 후보도 똑같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를 보면 자신들이 역전도 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여당이 먼저 저런 식의 진흙탕 싸움, 네거티브 싸움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하려고 해도 사실관계를 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싸움을 걸어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거티브 공방,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후보들은 정말 정책과 비전으로 나아가고 당에서는 네거티브 공격을 할 것이 있으면 공격을 하고 대응할 것이 있으면 대응하고 이런 모습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가 시작이 됐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이제 이재명 후보 측을 살펴봤으니까요. 윤석열 후보 측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니까 당이 쇄신하는, 선대위를 쇄신하는 차원이었다면 지금 국민의힘은 선대위를 꾸려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이게 좀 진통을 겪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먼저 윤석열 후보, 오늘 당 최고위에서 회의를 주도했습니다. 주도한 것은 처음인데요. 어떤 발언을 했는지 이 내용도 듣고 계속 이야기 가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우리 당 선대위와 별도로 후보 직속으로 김한길 위원장님이 맡으실 새시대준비위원회라는 것을 두고 한번 정권교체에 동참하는 분들을 또 이분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해 보려고 하는데 이 새시대준비위원회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아무래도 우리 당 선대위보다야 훨씬 규모가 작겠습니다마는 하여튼 이 구성과 활동 상황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최고회의에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당 대표이신 이준석 대표님하고 또 김병준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 두 분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모시는 안을 최고회의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님께서는 계속 말씀을 제가 올렸는데 조금 하루이틀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그건 본인께서 최종적으로 결심을 하시면 그때 올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이게 지금 무슨 얘기냐 하면 선대위를 꾸리는 과정에서 사실 키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입니다.

모시고 싶은 거죠.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조금 잡음이 들리는 것 같고 오늘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일단은 패스를 하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화를 냈다라는 얘기인데 취재하신 게 있다고요?

[장성철]
많이 심기가 불편하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처음에 윤석열 후보를 만나서 앞으로 선대위는 이렇게 꾸려갔으면 좋겠어요.

이런 사람들 한 10명 정도 선대위에 들였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는데 그것이 지금 하나도 반영이 안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심기가 많이 불편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기본적으로 김병준 전 위원장과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용인을 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윤석열 후보와 많은 측근들이 설득을 해서 가능했던 거였던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분은 장제원 의원 같아요.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 처음에 윤석열 캠프의 좌장 역할을 했을 때부터 김종인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윤석열 후보가 비서실장을 시키겠다라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후의 마지노선 같아요. 못 받아들이겠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것이 본인이 비대위원장 시절에 장제원 의원이 나를 공격했기 때문에 나는 장제원이 싫어.

그러니까 비서실장 시키면 안 돼, 선대위에 들이면 안 돼.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장제원 의원이 과연 선거를 치르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런 차원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으로 들었습 니다.

장제원 의원을 계속 윤석열 후보가 고집을 하면 김종인 위원장이 이번 선대위에 참여 안 하는 것도 이상하지가 않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앵커]
이상하지 않다 정도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전망하는지도 궁금해요.

일단 장제원 의원은 어쨌든 아들 논란 때문에 일단은 내려왔었던 부분이고, 그래서 혹시라도 젊은 층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만류한 것으로 전해지고는 있는 상황인데 만약에 윤석열 후보가 밀어붙인다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완전히 틀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최진봉]
그럴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죠.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표현을 썼다고 하잖아요. 그 말은 뭐예요?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게 전혀 그렇게 행동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그러면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 거잖아요.

그럴 가능성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장제원 의원은 잘 보세요. 본인이 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물러났어요. 왜 그랬습니까?

본인의 아들 문제가 논란이 돼서 젊은이들로부터 얼마나 비판을 받았습니까. 특권의식. 사실 지금 현재 윤석열 후보가 늘 주장하는 게 본인은 공정, 정의 이런 거 얘기하잖아요.

특권 의식 내려놓겠다고 얘기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해야 된다고 얘기하고. 그런데 장제원 의원의 아들은 어쨌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국민들이 볼 때는 그렇게 여러 번 그런 음주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졌느냐? 이번에는 물론 제대로 처벌이 이루어졌지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어요. 저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일반인이 과연 저렇게 반복적으로 계속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면 만약에 지금 경선 끝났으니까 내가 국민의힘 후보 됐으니 이제는 내가 원하는 대로 쓰겠다? 국민의 생각과 좀 격리된 것 아닙니까?

좀 동떨어졌다고 저는 보여요. 지금 20대를 끌어안아야 되는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하는 것이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도 물론 그 부분이 전체는 아니더라도 그 부분이 저는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봐요. 이준석 대표도 반대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윤석열 후보가 물론 최종적으로 본인이 결정하는 거지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나 이준석 대표의 말도 저는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판단이 항상 옳은 건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일정 부분 협력이 필요한 상황인데 제가 볼 때는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 너무 신뢰가 깊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그게 갈등의 요소가 작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성철]
그런데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어쨌든 대선은 후보 중심이에요.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가 대선후보가 됐습니다.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했잖아요.

본인이 윤석열 후보를 설득을 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그걸 안 받아들이면 그것을 김종인 위원장은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어차피 윤석열 후보 중심으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면 그분의 뜻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수용하는 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 스스로도 나는 선대위에 절대로 가지 않겠어, 이런 생각은 아니거든요. 지금 필요 없는 사람, 좀 불필요한 사람,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을 정리해 달라는 차원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 사람조차도 윤석열 후보가 저한테는 좀 필요한 사람인데요라고 하면 김종인 위원장이 고집을 꺾고 윤석열 후보에게 합을 맞춰주는 것도 옳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어쩌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양들을 보면서, 해결되는 그런 결론들을 보면서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도 가늠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인데요. 오늘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TV조선 포럼에 참석했죠. 이 과정에서 조금 해프닝이 있었다고 해요. 윤석열 후보가 프롬프터, 그러니까 저희가 방송을 할 때 이렇게 앞에 내용들이 올라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지금 짧게 짧게 키워드도 있고 한데 그게 작동이 안 됐나 봐요. 침묵이 있었다고 하던데.

[최진봉]
그러니까요. 저는 윤석열 후보한테는 이게 큰 아픔이고 또는 약점이 될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이런 거잖아요. 두 명이 비교가 되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먼저 연설하고 윤석열 후보가 두 번째 연설을 했잖아요.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원고도 없었어요.

원고 없이 올라와서 프롬프터 보지 않고. 프롬프터라는 게 화면에 어떤 내용들이 쭉 뜨면 그걸 보고 읽는 거거든요.

보통 아나운서들이나 방송 진행하는 분들이 그걸 보고 읽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지금 윤석열 후보는 그걸 보고 읽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게 안 떴던 것 같아요.

프롬프터가 뜨지 않으니까 한 2분 정도, 약 2분 동안 아무 말도 않고 그냥 서 있었어요. 방송 사고 아닙니까, 저거는? 방송사에서 주최한 행사였고 방송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재명 후보는 원고 보지도 않고 화면만 보고, 카메라만 보고 본인이 할 얘기를 다 마쳤어요. 준비된 후보의 모습을 보여준 거잖아요.

반대로 윤석열 후보는 프롬프터가 없으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국민들이 볼 때는 윤석열 후보가 검찰에서만 오랫동안 생활하시고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있느냐 하는 부분에서 의문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2분, 3분 이 정도의 즉석 연설도 할 수 없고 그런 상황도 안 된다고 하면, 프롬프터에 의지해서 대통령 후보라는 분이 말씀을 하신다.

과연 저분이 대통령 후보로서 앞으로 정책이나 아니면 국정 운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생각을 갖고 계신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저런 모습이 자꾸 노출되면 그렇지 않아도 지금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자질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고 실언 문제가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 모습을 보여주니까 이거는 결정판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준비를 더 해야 된다.

이런 분한테 과연 우리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맡길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강하게 들 수 있는 아주 안 좋은 상황이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물론 방송이 참 어렵죠. 프롬프터를 보고 읽는다는 것도 참 어렵고 이게 언제 시작해야 되는지 모를 수도 있고.

[장성철]
최 교수님 말씀하신 것 중에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될 것은 2분 가까이가 아니라 1분 25초 정도였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A4 용지가 없으면 정상회담도 못 하는 것 아니냐 그런 비판을 야당에서 많이 했잖아요.

이러한 최진봉 교수님의 저런 비판에 대해서 국민의힘 측이나 윤석열 후보가 잘 받아들여서 준비를 좀 더 철저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제3지대 얘기만 짧게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어떤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걸까요?

[최진봉]
아마 제3지대를 통합하겠다는 건데 저는 양측이 너무 달라요. 다르다는 표현은 정책적 부분도 그렇고 정치적 지향점도 그렇고. 그런데 그게 만나서 될까요, 화학적 결합이? 저는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또 지금 현재 지지율만 보면, 물론 지지율은 얼마든지 변동이 있을 거니까 그걸 제가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지만 지금의 지지율만 보면 두 분이 연합한다 한들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제3지대의 통합이라든지 연합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크게 의미 있는 조치는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심상정 후보 입장에서는 어쨌든 그래도 뭔가 세력화를 시켜서 좀 더 영향력을 확장시켜서 본인의 존재감이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라고 보여지는데 제가 볼 때는 크게 양측의 조건 없는 만남이 특별한 성과를 내기는 한계가 있지 않겠나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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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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