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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이여자' 집중하는 李 vs. '이남자' 눈길 돌린 尹

2022.01.26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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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론의 움직임에 후보들이 조금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먼저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일~25일 실시한 조사 결과부터 보시죠.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9.1%p로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뒤이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9.8%,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9%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특이 사항이 눈에 띕니다.

바로 20대입니다.

이 후보가 20%, 윤 후보가 53%를 기록하며 두 후보의 20대 지지율 격차가 무려 33%p 벌어진 건데요.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했던 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안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발견됩니다.

12월 4주차부터 올해 1월 3주차까지 매주 실시한 조사 결과인데요.

20대 여성의 지지율은 양당 후보 모두 30%를 밑돌며 어느 후보에게도 맘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20대 남성의 지지율 추이는 명확하게 갈렸는데요.

1월 첫째 주부터 윤 후보 지지율이 크게 올랐죠?

결국 20대 지지율이 윤 후보가 더 높은 이유는 20대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풀이해 볼 수 있는 겁니다.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이 후보는 20대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약속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반향을 얻고 있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반면 윤석열 후보, 아예 '이남자' 표심에 집중하는 행보죠.


군 장병 공약, 게임에 가상자산까지 힘을 싣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선거, 20대 표심을 누가 가져오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 가운데 후보마다 셈이 복잡해 보이는데요.

다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20대 표심인지라 두 후보의 캠프는 절대 편 가르기를 하는 것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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