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10명 중 7명은 "지방선거 꼭 투표할 것"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꼭 투표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9∼10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적극적 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 비율보다는 1.1%p 감소했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준입니다.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를 연령별로 나눠보면 60대가 85.3%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 40대, 30대 순이었습니다.

18∼29세는 40.1%로 전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50%를 넘지 못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