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野, 대체매립지 가짜뉴스 유포...사과하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대체매립지가 경기도 포천이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포천시민과 경기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형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최근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대체 매립지는 경기 북부 포천이라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소속 현직 포천시장인 박윤국 후보는 발언의 책임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이라며 국민의힘에 떠넘기고 있지만, 환경부가 대체부지 후보와 관련한 내용을 인수위에 보고한 사실이 없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도 져야 할 거라며 선관위가 즉각 조사에 나서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