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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민주당, 선거 패배·세대교체 '난상토론'

나이트포커스 2022.06.23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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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얘기 짧게 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당내 주도권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을 계기로 잦아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당 혁신안 논의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는데 이재명 의원도 참석을 했습니다. 잠시 발언 듣고 오시죠. 오늘도 이재명 의원의 책임론이 역시 핵심으로 워크숍에서 다뤄졌는데 얘기를 다 듣고 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하]
저는 지금 나오는 여러 가지 민주당 내 얘기들을 보면 대개는 이재명 의원의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고 전당대회 출마하지 말라는 얘기가 다수인 것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의견을 지금 보시면 듣고 있다고 표현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본인의 마음을 어떻게 결정할 것이냐의 문제인데 제가 볼 때는 이미 칼을 뺀 상태인 것 같아요.

칼집에서 칼을 뺏기 때문에 다시 집어넣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미 돼 버린 상황이어서 전당대회 출마는 지금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냐. 그래서 출마할 거면 바람직한 모습, 바람직한 방향, 바람직한 주장을 가지고 승부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에서 미흡한 게 우려가 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김민하 평론가는 이미 칼을 뺐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요. 김수민 평론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수민]
저는 출마를 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그런데 출마하느냐 안 하느냐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라고 생각이 드는 게 출마를 안 하더라도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의 실질적인 1인자라고 봐야 될 겁니다. 그런 이상은 오히려 책임정치를 위해서는 출마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는 거고요. 중요한 부분은 이재명 의원에게 대적할 만한 비주류가 나오느냐 이게 더 중요한 문제다.


그래서 이재명 의원이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가 아니라 누가 거기에 맞서서 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거냐, 이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그래서 이재명 의원만 당내에서도 출마만 반대해서 될 일이 아니라 새로운 주자가 나와야 되고 지더라도 민주당의 분명한 비주류의 흐름이 만들어져서 당의 차세대를 책임지는 그런 리더십이 나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오늘 두 분과 이야기는 여기까지 나누겠습니다. 김민하, 김수민 두 분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수민 (baesy03@ytn.co.kr)
YTN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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