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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민·대피자 천여 명 미귀가 상태

2022.08.14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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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 등 경기도민 천여 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청은 오늘(14일) 오후 5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이 361세대 684명 발생했고, 양평과 군포 등에서 360명이 귀가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단전과 단수로 인한 일시 대피자는 928세대 천758명이며, 이 가운데 802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경기도청은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들에게 응급구호 세트 천89개, 취사구호세트 115개 등을 지급했고 임시주거시설로 쓸 텐트 200동을 지원했습니다.

이 밖에 주택과 상가 등 사유시설 피해는 624건, 하천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는 43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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