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지난 14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코너킥을 차려던 순간 첼시 홈팬들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첼시 구단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등에는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은 채 손흥민을 향해 눈을 옆으로 찢는 남성이 찍힌 사진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인종차별 논란은 2021년 4월 맨유전, 2019년 웨스트햄전을 포함해 세 번째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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