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통령, 북 미사일 발사 비판 "김정은 행동 도발적"

첫 한국 방문을 앞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해리스 부통령은 뉴욕타임스와 현지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행동은 불안정하고 여러모로 도발적이라며 우리는 동맹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해리스 부통령 발언이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것과 거의 동시에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은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 구축함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중국의 국제질서 약화를 커지는 위협 사례들로 지목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