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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남부·동부에서 격전 계속

2022.12.19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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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이면 크리스마스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대대적인 미사일 공습으로 남부지역에서 정전과 단수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동부지역 친러시아 세력거점을 포격하는 등 강력한 반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는 주말에도 러시아의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지상의 건물은 이제 대부분 파괴됐습니다.

수도와 전기도 끊긴지 오래입니다.

[미히타 / 바흐무트 소방서장 : 화재의 99%는 공습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많은 사람들이 떠나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중부 크리비리흐, 남부 헤르손 등에 최소 76발의 미사일을 쐈습니다.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70여발의 미사일 공습을 감행한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 공습으로 발전소와 변전소 등 최소 9개의 에너지시설이 파괴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동부의 친러시아세력의 거점을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현지시간 17일 도네츠크인민공화국에 포탄 133발이 떨어져 민간인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같은 날 러시아 땅을 포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러시아 국경지역인 벨고로드의 주지사는 이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 진지를 찾아 보급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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