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더정치] 與, 친윤 전면 배치..."능력· 통합 인선" vs "용산 꼭두각시"

앵커리포트 2023.03.13 오후 03:01
AD
내년 4월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지도부의 주요 당직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의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총장에는 윤석열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맡았던 이철규 의원이 임명됐고,

전략기획 부총장과 조직 부총장 자리도 친윤계인 박성민, 배현진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총선 여론조사를 관장하는 여의도연구원장에도 친윤계 박수영 의원, 수석 대변인에는 유상범, 강민국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다만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대선 당시 유승민 후보 대회협력본부장을 지낸 강대식 의원이 임명됐는데요.

전체적으로 친윤계가 전면 배치됐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능력 중심의 인선으로 대통합 모양에 맞는 인물 선정에 중점을 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지만,

야당에서는 대통령실이 윤핵관 중심 인선으로 여당을 꼭두각시로 만들어 공천권을 행사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의 발언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그동안 당의 여러 가지 현안 또 실무적인 일들 많이 해오신 정통한 능력을 가진 분을 중심으로 해서 인선을 하고요. 또 그러면서 대통합 모양에 맞는 그런 인물을 선정하는 것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향후 선정이 진행될 그런 당직 인선에서도 두 가지 원칙이 동시에 적용될 것입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당 민주주의의 꽃인 전당대회마저 용산이 좌지우지하면서 지지율 3%였던 꼴찌후보자가 30% 후보를 제치고 당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도 이미 윤핵관 중심으로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용산이 여당을 꼭두각시 만들어, 내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6,43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09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