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최태웅 전 감독 경질 이후 3연승을 달리며 2023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남자부 6위 현대캐피탈은 천안 홈경기에서 아흐메드와 허수봉, 전광인 '삼각편대'를 앞세워 선두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 대 1로 제압했습니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5위 OK금융그룹과 승점 25로 동률을 이루며 중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1·2위 맞대결이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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