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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의료개혁, 국민·의료인 어느 한쪽 희생 강요 아냐"

2024.04.09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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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개혁은 국민과 의료인 가운데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진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를 하는 것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국민이 편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심장과 같은 필수 중증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공정한 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국가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천세종병원과 같은 필수 중증 의료 분야 전문병원에 대해 확실한 보상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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