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예방 위한 신규 진압 장비 도입 추진

인천시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소방 장비 확충을 추진합니다.

시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진압 장비를 올해 안에 도입하기 위해 소방본부에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기존의 진화 장비로는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진압을 위한 전문 장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 따른 겁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관통형 방사장치 총 12대를 인천시 11개 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에 올해 안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