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 시설과 인력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평화유지군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과 안보리 결의 1701호 위반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드레아 테넨티 유엔 평화유지군 대변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탱크가 레바논 남부의 유엔평화유지군 본부를 향해 발포해 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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