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김아림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김아림은 러시아의 구세바를 한 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3년 11개월 만에 투어 2승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김아림이 우승하면, 지난 6월 양희영과 9월 유해란에 이어 올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됩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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