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광란의 탄핵 폭주는 결국 다 부메랑이 돼 돌아갈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장까지 포함하면 윤석열 정부 들어 민주당의 17번째 탄핵 추진이자 22대 국회 들어 반년 만에 10번째 탄핵소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장 탄핵은 집값 통계조작과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사드 군사기밀유출 등 문재인 정부 적폐 감사에 대한 명백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범수 사무총장도 '탄핵'이란 말이 주는 엄중함은 사라진 지 오래고, 깃털보다 가벼운 단어로 전락해버렸다며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만든 좋지 않은 선례들은 결국 부메랑이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의 잇따른 검사 탄핵 추진은 보복성으로, 이재명 대표의 다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의 업무체계를 마비시키려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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