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건,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예산 행패'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SNS 글을 통해, 민주당이 정부 예비비와 감사원, 검·경 특수활동비 등을 감액했는데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국정 마비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포함해 여야가 합의한 민생예산도 반영하지 않았는데, 국정 마비를 위해서라면 호남도 버리겠다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민주당이 전공의 지원사업 예산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대한민국 미래 예산까지 날려버렸는데, 이대로 확정되면 피해는 국민이 본다면서 국민과 함께 바로잡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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