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11일) 성명을 통해 모든 국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므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사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와 시민, 현장에 출동한 군인들의 신중한 대응 덕에 계엄이 해제됐고,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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