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와 경찰, 국방부가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를 출범시킨 것과 관련해 검찰이 중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는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YTN에 공조수사본부 출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사전에 연락을 받거나 논의가 이뤄진 것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계 기관과 중복 수사 방지를 위한 협의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 국방부는 계엄 사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공조수사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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