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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모욕" 스타벅스...휴일에도 경찰 수사 속도

2026.05.24 오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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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경찰이 휴일에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 회장과 손 전 대표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 등 혐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일인 오늘(24일) 수사 팀장을 포함해 팀원 대부분이 출근해 고발장과 고발인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관련 법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5·18 유공자들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두 사람을 상대로 5·18 민주화운동과 유족 등을 모욕했다며 광주와 서울에서 각각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을 병합하고 지난 21일과 22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스타벅스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5월 18일을 '탱크 데이'라며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로 홍보하자, 5·18 당시 계엄군의 탱크와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일었고 불매 운동으로 번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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