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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주당·진보당 단일화...울산시장도 '재개'

2026.05.27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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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진보당 전희영 진보당 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진통을 겪었던 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일정도 재개됐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범진보 진영이 막판 단일화를 이룬 겁니다.

두 후보는 후보 단일화로 내란 청산과 경남의 사회대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 (경남도민을 통합하고)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후보냐, '윤어게인'과 탄핵 반대 세력에 끌려다니면서 경남을 과거로 다시 되돌릴 후보냐의 선택입니다.]

민선 이후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첫 여성 후보였던 전희영 후보는 김경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전희영 / 전 경남도지사 진보당 후보 :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만이 벼랑 끝에 내몰린 경남의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 사상 첫 전·현직 양자 대결이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측은 명분도 원칙도 없는 선거 공학적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해남 /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수석대변인 : 사전 투표를 불과 이틀 앞두고 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책임 정치입니까. 정치 공학은 검증된 실력을 이길 수 없으며 명분 없는 야합이 도정 운영 능력을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진통을 겪던 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장 단일화도 새로운 물꼬가 트였습니다.

특정 세력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며 민주당 김상욱 후보 측이 경선 중단을 선언한 지 사흘만입니다.

진보당의 재경선 수용에 따라 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은 사전투표 전날 하루 동안 진행된 뒤 결과가 발표될 전망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일제히 경남과 울산을 6·3 지방선거의 접전지로 꼽았습니다.

사전투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두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합종연횡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입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기자 이병우 강태우
VJ : 한우정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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