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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만 사전득표수 '소름 일치'...선관위 "단순 우연"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6.09 오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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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일부 관내사전투표에서 주요 후보자의 득표수가 일치했다는 이유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우연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9일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인천선관위가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를 보면 송도1동과 송도2동의 인천시장 관내사전투표 개표 결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수는 각각 3030표, 1440표로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기붕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수는 각각 61표, 47표로 달랐습니다. 무효표는 각각 15표, 22표였고, 기권표도 각각 2표, 1표였습니다.

인천선관위는 "인천시장 개표 결과 송도1동과 송도2동의 관내사전투표 결과가 일치해 조작된 것처럼 주장하지만, 상세 내역을 보면 전체 투표자 수와 나머지 표수는 모두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송도1동과 송도2동의 관내사전투표함은 개표소에 도착한 순간부터 전혀 다른 투표지분류기와 사람을 거쳐 독립적으로 집계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함 개함부터 투표지분류기 분류, 육안 재확인 및 심사·집계, 위원 검열 등 모든 개표 과정에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부정 개표나 조작이 개입할 수 없는 구조라는 입장입니다.


선관위는 "확률적으로 희박하다는 이유만으로 각기 다른 장비와 인력을 통해 공정하게 집계된 투표 결과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확산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습니다.

제작 | 김대천
오디오ㅣAI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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